동우회 활동

HOME > 동우회 > 동우회 활동

8월21일(월) : 강투위와 한나라당 2차간담회 참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작성자 : 동우회 조회조회수 : 688회 / 작성일작성일 : 00-08-22 00:00

본문

-강투위와 한나라당 (강제퇴출 5개은행 대책분과 위원회) 2차간담회-

1.일시 : 2000년8월21일(월요일) 14시
2.장소 : 한나라당 4층 중회의실
3.당행 참석자 : 김상구 사무국장(출장1일) 국대승(강투위 파견:정책기획국장)
4.간담회 내용 :
▶전문위원 중심의 간담회 출범
강투위 간부 및 5개은행 전문위원들은 8월 21일 오후 2시30분부터 한나라당 당사 4층 중회의실에서 한나라당측 전문위원들과 오후 5시까지 강제퇴출5개은행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투위측 참석자-임 병권 강투위 위원장 박 대석 사무총장 동남은행 최 용권 전위원장 동남은행 김 동덕 전문위원 대동은행 황 영채 전문위원 경기은행 장 만식 전문위원 충청은행 김 상구 전문위원 국 대승 강투위 국장 이 종현 강투위 국장

☞한나라당측 참석자-이 상득 경제특위위원장 김 문수 의원 이 한구 의원 최 연희 의원 정 형근 의원 민 봉기 의원 임 태희 의원 이 경재 의원 김 락기 의원 한 석정 전문위원 이 재갑 전문위원

▶김 문수 분과위원장의 열성적인 회의 진행

한나라당측과 강투위측의 참석자 소개를 한 뒤 강투위 박 대석 사무총장은 30여분간 강제퇴출5개은행과 관련한 제반 문제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동남은행 김 동덕 전문위원은 2차 간담회의 배경설명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10여분간에 걸쳐 발표하였고 이어 이 상득 위원장은 김 문수 의원에게 회의 주재를 요청하였고 김 문수 분과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차 간담회부터는 토론식 회의에서 탈피하여 보다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 뒤 참석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의견 제시를 요구하다.

☞최 연희 의원 : 5개은행 강제퇴출의 위헌성 불법성 등에는 대다수 의원들이 공감하고 있으며 국정감사 등 대정부 질문(투쟁)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준비한 뒤 각 상임위별로 역할 분담하여 문제를 돌출시켜 여론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다.

☞정 형근 의원 : 현 정부 실정 부분인 빅딜 금융구조조정 등과 같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명분 있으며 정무위 소속 관할 금감위 등과의 유대가 필요하다고 말하다.

☞민 봉기 의원 : 강제퇴출5개은행 문제에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으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여론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다

☞이 경재 의원 : 단타성이 아닌 계속적인 언론 및 대국민 홍보 방안 마련이 시급하며 분과위원들의 신분보장도 필요하다고 말하다.

☞이 상득 위원장 :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문제를 돌출시키고 목소리를 높힐 수 있도록 질의자료를 준비하여 줄 것과 한나라당내 법률전문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다.

☞임 태희 의원 : 시간의 경과로 의식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부분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1차 금융구조조정 문제와 곧 있을 2차 금융구조조정 결과를 비교 검토한 뒤 대책을 강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하다.

☞최 연희 의원 : 강제퇴출5개은행 법률소송대리인과 한나라당의 법률전문가들이 연대하여 대처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하다.

☞박 대석 사무총장 : 현 정부는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할 수 있는 초법적이고 불법적인 일들을 서슴없이 해 왔고 그 과정에서 힘없고 약한 국민들만 희생시켰다고 말하고 한나라당이 힘없는 서민을 대변할 수 있는 당이 되어 달라고 말하다.

☞이 상득 위원장 : 법률투쟁 등 소송에서 승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실정부분에 대한 정확한 증거 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하다.

☞김 문수 분과위원장 : 원활한 업무 수행과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일을 할 수 있는공간과 전문위원들의 신분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해결할 수 있는 사안부터 단계를 밟아 나간다면 좋은 성과 있을 것이라고 말하다.

☞임 병권 위원장 : 향후 투쟁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국회 전문위원 보좌관 등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그간 법률투쟁에서 수차에 걸쳐 경영평가자료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아직까지 제출하지 않은 이유만 보더라도 5개은행 퇴출은 부당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다.
☞이 상득 의원 : 각 상임위 위원들과의 꾸준한 접촉과 논의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찾는 것도 좋겠다고 말하다.

☞황 영채 전문위원 : 강투위 및 5개은행 협의회는 이미 한나라당과 생사고락을 함께 할 각오가 되어있다고 말하고 한나라당도 5개퇴출은행 문제를 단순히 민원성으로 보지 말고 당의 사활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 달라고 말하다.

☞임 태희 의원 : 전체적인 이슈 부분에 대한 요구와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정부의 실정 부분에 대한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하다.

☞한 석정 전문위원 : 그간 강제퇴출5개은행과 관련한 제반 문제를 검토한 결과 퇴출은 위법 불법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하고 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다.

☞김 문수 분과위원장 : 곧 열릴 국회 국정감사에서 각 상임위 별로 대정부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고 특별법 제정을 위해 9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정기국회팀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강제퇴출5개은행대책분과위원회는 유명무실한 기구가 아니라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한나라당의 금융정책을 논의 검토할 수 있는 기구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한 뒤 2차 간담회의 폐회를 선언하다.

▶깔끔한 마무리
☞2차 간담회가 끝나고 김 문수 분과위원장은 강투위측 전문위원들을 이 재오 제1사무부총장실로 안내하고 이 재오 부총장에게 강제퇴출5개은행대책분과위원회의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사무실을 배정받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과 특히 김 문수 분과위원장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